‘KAIST 샴푸’ 그래비티, 약국 입성…“두피 고민 소비자에 전문 선택지 제공”

[ 더리브스 ] / 기사승인 : 2025-08-18 15:57:2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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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페놀팩토리. [그래픽=황민우 기자]
폴리페놀팩토리. [그래픽=황민우 기자]




KAIST 연구진이 설립한 폴리페놀팩토리의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가 약국판매채널의 입점 러브콜을 받아 약국에서 공신 판매된다.



18일 폴리페놀팩토리에 따르면 폴리페놀팩토리는 첫 단계로 서울과 경기 수도권 주요 약국 50여 곳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연내 전국 단위로 취급 약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과학자가 만든 ‘KAIST 샴푸’로 입소문 난 그래비티는 초기 마켓컬리, 무신사, 쿠팡 등 카테고리별 대표 온라인 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온라인 쇼핑플랫폼의 인기를 바탕으로 이마트를 통해 오프라인 진출도 진행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올리브영에도 지난 3월 입점해 론칭 30일 분만에 완판됐고,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 온 롯데홈쇼핑에서는 회차당 평균 주문액 10억원을 달성,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만병이 판매됐다. 지난 6월부터는 이스타항공 전 노선 기내 판매를 시작했다.



그래비티 영업본부 엄성준 이사는 “이번 약국 진출은 과학적 효능을 중시하는 약사들의 신뢰와 입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진 결과”라며 “약국 상담을 통해 두피 고민을 가진 소비자에게 전문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전문 채널과 시너지를 극대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복 기자 ldb@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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