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덕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는 "현재의 우리나라 대외적으로 부딪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국내적으로 협치와 통합 등 노력을 통해 대응하지 못하면 대내·외적 문제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덕수 후보는 7일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이것은 근본적으로 87년 체제가 이러한 대통령과 국회의 극심한 대립을 조정할 수 없는 한계를 드러내 개헌은 반드시 필요하고 개헌에 동의하는 여러분과 하나의 연대를 맺어 선거를 통해 집권하고, 집권을 통해 개헌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는 점에서 단일화는 이미 국민의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단일화에 대해서 이미 국민의힘에 모든 것을 일임했고 결론적으로 단일화는 잘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한덕수 후보는 "단일화 결과에 대해 확실하게 승복할 것이며 단일화 실패는 생각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너무나 강하고 분명한 국민의 명령이고 여기에 대해서 정치인들이 대응하지 못했을때는 우리나라의 미래가 없고 경제, 사회 개혁도 불가능한 것을 국민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국제적인 통상, 관세 문제 대응도 불가능하다고 국민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어 단일화 실패를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