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박보검 주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시리즈 부문 전 세계 6위를 차지했다.

국가별 순위에서는 한국을 포함해 홍콩,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애순 역에 아이유와 문소리, 관식 역에 박보검과 박해준이 캐스팅됐고,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임상춘 작가와 '미생', '시그널' 김원석 감독이 뭉쳤다.

한편 지난 7일 첫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총 4주에 걸쳐 공개된다. 오는 14일 여름을 담은 2막 5~8부가 공개되며 총 16부작이다.

8회까지는 공개시간이 오후 5시이며, 9~16회는 미국 서머타임으로 오후 4시에 공개된다. ‘폭싹 속았수다’ 뜻은 ‘무척 수고(고생) 많으셨습니다’이다.

앞서 공개된 4회에서는 애순과 관식의 만남과 결혼, 자녀의 일대기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