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내 프로덕션 매니저" 눈총과 질타 속 함께 했지만...건조했던 홍상수의 언급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2-22 22:00:00 기사원문
  • -
  • +
  • 인쇄






(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홍상수 감독이 현재 임신중인 연인이자 배우 김민희를 "매니저"라고 언급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독일 베를린에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홍 감독은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로 경쟁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 날 현장을 찾은 배우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강소이 등과 기자회견에 앞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그러나 가장 관심이 많이 모였던 배우 김민희와의 동행은 없었다.









무엇보다 김민희에 대한 소개는 반려도, 연인도 아니었다. 이 날 영화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홍 감독은 "동료들이 있다"며 "프로덕션 매니저인 김민희 등 3명이다. 붐 마이크 기사까지 4명"이라고 언급했다.



영화의 제작실장으로도 참여한 김민희는 앞서 만삭의 몸으로 함께 출국한 것이 포착됐다. 그러나 이날 현장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난 둘은 연인으로 발전, 2017년 불륜 관계를 인정했다.















이후 해외 영화제에 함께 참석하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김민희가 임신 6개월이며 올 봄 출산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함께 산부인과에서 나오는 모습 등이 목격되기도 했으나, 직접 사실 여부를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30대 시인 동화(하성국)가 여자친구 준희(강소이)의 부모 집에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연합뉴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