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서천군은 오는 3월 14일(금)부터 3월 18일(화)까지 시설공무원(토목·건축)직을 채용 한다고 5일 공고했다.

이번 채용은 군의 신속한 사업(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와 여름철 폭우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채용 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의 특징은 '필기시험을 면제하고 서류 및 면접 평가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김기웅 군수가 지난해 12월 27일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상반기 경력직 시설공무원 채용을 강력히 건의했으며, 필기시험 면제 및 서류·면접 강화를 요구해 충남 각 시·군의 공감을 얻어 지난 1월 8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시·군 인사담당자 회의를 거쳐 2월 5일 최종 채용공고가 확정됐다.

채용 부분은 9급 토목직 7명과 건축직 2명으로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천군은 최근 MZ세대 공무원의 이탈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경력직 시설공무원 채용에서 필기시험(물리, 측량, 응용역학개론) 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격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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