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몽골 발원 황사 오늘 한반도 도착→전지역 황사 영향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13 00:32:2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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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쪽 기류를 타고 오늘 경남지역으로 진입하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내일(14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고,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1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7도, 울산시 6도, 경상남도 1~7도로, 평년(-2~5도)보다 2~5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16도, 울산시 15도, 경상남도 15~18도로, 평년(13~15도)보다 2~4도 높겠다.

특히, 내일(1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8도, 울산시 5도, 경상남도 0~7도로 평년(-2~5도)보다 1~3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5도, 울산 14도, 경상남도 15~19도로 평년(13~15도)보다 1~5도 높겠다.

그리고, 지난 1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이 황사는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오늘(13일)과 내일(14일)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일(14일) 오후부터 남해동부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1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또, 내일(14일)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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