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기홍, "국정을 '주머니 속 공깃돌' 취급하는 민주당"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12 13:20: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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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힘 김기흥 대변인/국민의힘
사진=국민의힘 김기흥 대변인/국민의힘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김기흥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잇따른 탄핵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를 "헌재가 키운 민주당의 나쁜 버릇"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민주당이 29번의 탄핵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30번째 탄핵 카드를 꺼내들며 국정을 겁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절대 의석수를 믿고 국정을 '주머니 속 공깃돌'처럼 취급하고 있다"며, 탄핵 남발이 국정 마비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이진숙 방통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에 대한 탄핵안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발의되었다고 지적하며, 이를 "국헌문란 행위이자 내란 행위"로 표현했다.

그는 헌법재판소에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를 조속히 내려줄 것을 요청하며, "민주당의 탄핵 남발에 대한 헌재의 엄중한 청구서만이 이들의 나쁜 버릇을 고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탄핵 행보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이 더욱 가열되면서 국민의힘이 이를 강력히 견제 할 수 있을지 민주당의 다음 행보와 헌재의 결정에 국민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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