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국회사무처 등 '2025년도 업무보고' 받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22 22:32: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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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2일 우원식 국회의장,국회접견실에서 국회사무처 등 5개 소속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업무보고받아/국회
사진=22일 우원식 국회의장,국회접견실에서 국회사무처 등 5개 소속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업무보고받아/국회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22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사무처 등 5개 소속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각 소속기관이 역점을 두어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보고받고, 2025년도 사업 추진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우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2025년을 국회의 사업성과를 국민께 보여드리는 뜻깊은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과 신규 사업을 점검하고 평가 및 개선점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지난 2024년은 우리 국회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서 국민께 신뢰를 높인 한 해였다"며, "국회의 안전과 경비에 대한 취약점을 파악하고, 향후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회 기능이 멈추는 일이 없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2025년 핵심 추진과제로 삼권분립을 수호하는 개혁국회, 미래를 준비하는 민생국회, 일 잘하는 혁신국회를 보고했다.

우 의장은 개헌, 사회적 대화, 기후국회 등 주요사업의 추진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중요한 과제이지만 추진실적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서는 특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의 입법·정책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민생 의제를 국회가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구 성과를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환경보호를 위해 '종이 없는 국회' 조성의 일환으로 발간물 없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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