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당분간 대기 매우 건조→산불 등 각종 화재 주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18 01:36: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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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부산, 울산, 경상남도(양산, 창원, 김해, 밀양)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내일(19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7~0도, 최고 6~9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특히,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5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특히, 오늘(18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도, 울산시 -3도, 경상남도 -8~0도로 평년(-7~0도)과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13도, 경상남도 8~13도로 평년(6~8도)보다 1~6도 높겠다.

또, 내일(19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4도, 울산시 -1도, 경상남도 -5~3도로 평년(-7~0도)보다 1~4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12도, 경상남도 10~13도로 평년(6~9도)보다 3~5도 높겠다.

한편, 오늘(18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어 내일(19일)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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