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오늘 중 특검법 여야 합의 최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17 13:59:0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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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하며 비상계엄 사태 관련 특검법을 오늘 중으로는 꼭 여야가 합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하며 비상계엄 사태 관련 특검법을 오늘 중으로는 꼭 여야가 합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2.3 비상계엄 관련 특검법 처리를 위해 여야가 합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손을 맞잡고 특검법 논의에 집중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늘이 비상계엄, 내란혐의 등에 관한 특별검사 법안을 만들기 위해서 모인 자리"라면서 "양 교섭단체가 양보안을 마련했고 민주당은 비토권 없는 제3차 추천방안을 냈고 국민의힘은 진통을 겪으면서 특검법을 내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지켜보고 있으며 이제 윤석열 대통령도 체포되었고 비상계엄으로 시작된 이 비상상황을 정리하고 우리나라의 불확정성을 빠른 속도로 해소해주기를 국회에 바라고 있고 그런 마음들이 모였기때문에 오늘 이자리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늘 중으로는 꼭 합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합의가 안 되면 밤 늦게까지 문을 걸어잠그고 합의하는 심정으로 그런 상호간 양보하는 정신을 좀더 좁혀서 합의할 수 있도록 국회의장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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