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옥주현이 '마타하리' 비하인드를 풀어내며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옥주현은 유튜브 '눙주현'을 통해 뮤지컬 '마타하리' 비하인드를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먼저 옥주현은 '마타하리'를 위해 의상을 환복하고 메이크업에 임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의상 사이로 드러난 옥주현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고, 옥주현은 노출을 의식한 듯 "너무 야하니까 가려드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마타하리' 콘셉트를 묻는 말에 "유혹, 매혹"이라고 답한 옥주현은 댄서들과 함께 '사원의 춤'을 선보였다.
촬영을 마친 후 뒷이야기를 풀어낸 옥주현은 "동양의 보석 마타하리로 촬영했다. 지금 하와이에서 한 달 있다가 온 사람처럼 구릿빛 피부가 됐는데 태닝을 한 건 아니다. 이따 샤워하면 없어질...(분장)"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옥주현은 "마타하리 촬영 현장에서 온 종일 촬영을 열심히 했다. 재미난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이 담겨있을 것 같다. 마타하리 2년 만에 돌아오는 거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이번 마타하리는 더욱 특별할 거다. 지난 3연 때의 완성도를 더 발전해서 동양의 보석다운 보석으로 돌아오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진짜 기대하셔도 좋고 제 열정과 진심을 쏟아넣은 마타하리가 어떻게 더 화려하고 깊어지고 아름다워졌는지 기대해달라"고 작품에 대한 독려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마타하리'는 오는 2025년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마타하리 역 옥주현, 솔라, 아르망 역 김성식, 윤소호, 에녹, 라두 대령 역 최민철, 노윤이 출연한다.
사진=유튜브 '눙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