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도, "도로 얼었다 녹았다 반복"→산간도로 안전 운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17 00:13: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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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산간도로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많은 눈이 쌓여있는 산간도로(1100도로, 516도로 등)에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내일(18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6~11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내일(18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4도, 최고기온 8~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울러, 제주도는 오늘(17일) 아침최저기온은 2~6도(평년 2~4도), 낮최고기온은 8~12도(평년 8~11도)가 되겠다. 또 내일(18일) 아침최저기온은 2~5도(평년 2~4도), 낮최고기온은 10~13도(평년 8~11도)가 되겠다.

그리고, 모레(19일) 아침 기온은 4~5도, 낮 기온은 12~14도가 되겠다. 글피(20일) 아침 기온은 4~7도, 낮 기온은 12~14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17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또, 내일(18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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