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 공식 마스코트 ‘금이야․옥이야’가 경남 대표 캐릭터에 도전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는 ‘금이야․옥이야’가 오는 8~9일 열리는‘2024 경남콘텐츠페어 캐릭터 어워즈’(이하 경남 캐릭터 어워즈)에 출전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 캐릭터 어워즈’는 경남지역 캐릭터 콘텐츠 진흥을 위해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진행하는 행사이며 지난 2023년에는 김해시 마스코트 ‘토더기’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남지역 총 10개의 공공 마스코트가 참여했으며 온라인 및 현장 투표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 순위는 오는 4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스코트별 ‘좋아요’로 산정한다.
한편, 가야테마파크 마스코트 ‘금이야․옥이야’는 지난 2017년 김해 고유의 관광캐릭터로 개발됐으며 시민공모를 통해 수로왕을 상징하는‘금’, 허황후를 상징하는‘옥’을 모티브로 명칭을 정했다.
특히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2019년 우리동네캐릭터’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전국적 인지도를 확인받았으며 토이저러스‧맹글 캐릭터 상품 판매, 지역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을 통한 캐릭터 디저트 ‘김해샌드’론칭 등 상품화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는 "이번 경남 캐릭터 어워즈 참가를 계기로 '금이야․옥이야'가 김해와 함께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 마스코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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