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에서는 둘째 복덩이를 기다리는 이정현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셀프 만삭사진 촬영부터 딸 서아의 깜찍한 성장기까지, 이정현의 일상은 그야말로 해피 바이러스 그 자체였다.
공개된 영상 속 이정현 가족은 거실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세 식구 모두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 이유는 곧바로 밝혀졌다. 곧 태어날 둘째를 위해 만삭사진을 셀프로 촬영한 것!
선글라스를 끼고 포즈를 취하는 남편과 딸 서아, 그리고 만삭의 이정현은 붕어빵 미소로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서아의 귀여운 포즈와 미소는 이정현의 얼굴을 꼭 닮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가족을 위해 요리에 나선 이정현은 손수 호두빵을 구운 뒤 대만식 돼지고기마늘종볶음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호두마늘종덮밥을 만들었다. 맛깔스러운 비주얼과 요리 과정은 감탄을 자아냈고, 그녀의 남다른 요리 실력이 다시 한번 빛났다.
서아는 그릇 안의 비타민 젤리를 이리저리 돌려보며 인내심을 발휘하려 애썼다. 하지만 달콤한 냄새가 코를 간질이자 마침내 비타민을 손에 집어드는 귀여운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정현 가족의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일상을 본 출연자 김재중과 이관희는 “이런 가족을 보니 결혼하고 싶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방송 말미에 둘째 복덩이를 기다리며 환한 미소를 지은 이정현의 모습은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마무리됐다.
‘편스토랑’을 통해 전해진 이정현 가족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전파하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앞으로 이정현 가족이 만들어갈 새로운 추억이 더욱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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