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고백과 함께 거침없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낸 이번 방송은, 그녀의 유쾌한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시간이 됐다.
“그 오빠는 소주 몇 병을 마셨을 것” 기안84 소환한 캠핑 대화
이시언은 “기안이도 여기 오면 좋겠다”며 함께했던 추억을 소환했고, 박나래는 “그 오빠 여기 있으면 소주 몇 병을 혼자 마시고 있을 것”이라며 특유의 재치 있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 LA 썸 진짜였다” 박나래의 쿨한 고백
이어 그녀는 “성인 남녀가 썸 타면 어때”라며 쿨한 태도를 보였고, 이시언은 “그 정도까지 깊은 사이였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반가운 고백이었다.
양세형과는 선 그어…“그건 비즈니스다”
박나래는 기안84와의 특별했던 관계를 인정하며 양세형과는 선을 확실히 그었다. 그녀는 “세형이랑은 비즈니스다. 그건 확실히 해달라”며 방송적인 관계임을 분명히 했다.
박나래는 방송 중 기안84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시의 썸을 이어가려 했지만, 아쉽게도 그가 촬영 중이어서 연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장면만으로도 두 사람의 우정과 박나래 특유의 솔직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네티즌 반응: “쿨한 고백, 보기 좋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박나래의 솔직한 태도를 응원하며 “썸 타는 게 어때서?”, “쿨한 고백이 매력적이다”, “기안84와의 케미 다시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거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내는 그녀의 발언은 팬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박나래의 솔직함이 만든 ‘나래식 매력’
이번 방송은 박나래의 진솔한 매력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킨 시간이었다. ‘나 혼자 산다’ 시절의 추억부터 기안84와의 특별한 인연까지, 그녀의 털털한 고백은 과거와 현재의 관계를 유쾌하게 연결시켰다.
과거의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은 박나래, 그녀의 거침없는 매력이 앞으로도 어떤 유쾌한 순간들을 만들어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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