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의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산과 분수 사이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비밀스러운 저택을 비추며 시작, 다양한 사물들이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어 시선을 붙잡았다. 이내 멤버들은 타오르는 불속에서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다거나, 모두 저택 앞에 모여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누아르 영화를 연상케하는 장면들이 이어져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티징 콘텐츠에서 계속해서 등장하였던 투시 효과 연출이 이번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도 드러나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냈으며, 매 앨범마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연출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극대화시켰던 에이티즈인 만큼 이번 뮤직비디오 본편을 향한 관심도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다.
11월의 첫날부터 트랙리스트 포스터를 시작으로 앨범 포토, 프리뷰, 타이틀 포스터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연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예열 중인 에이티즈. 미니 11집 발매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공개되자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뜨거워지고 있다.
에이티즈가 만들어 나갈, 그리고 앞으로 빛나는 순간을 담아낼 ‘골든 아워(GOLDEN HOUR)’의 두 번째 이야기인 미니 11집은 R&B, 힙합, EDM, POP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총 여섯 트랙으로 리스너들에게 다채로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15일 오후 2시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를 발매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