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공개된 조혜련의 유튜브 채널 ‘조혜련티비 CHO HYE LYUN TV’에는 ‘강재준♡이은형의 깡총이’라는 제목으로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의 아들 현조와의 만남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조혜련은 코미디언 부부의 집을 찾아 이들 가족과의 다정한 시간을 보내며 뜻밖의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이 방문하자마자 현조를 본 그는 “재준아, 재준아!”라며 아빠 강재준과 빼닮은 현조의 얼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현조를 안아보고 싶어 한 조혜련은 아기를 안자마자 현조가 울음을 터뜨리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조혜련은 “내가 널 보고 싶어서 애가 탔는데”라며 울음을 달래려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둘째 계획을 묻는 순간이었다. 조혜련이 “둘째는 안 가지냐?”고 질문하자 이은형은 잠시 정색한 표정으로 “선배님, 아직 수술 자국 피도 ‘안 말랐다’”라고 답하며 솔직하고 재치 있는 멘트로 폭소를 터트렸다. 뒤이어 조혜련이 “어차피 짼거 또 하면 되지 않냐”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묻자, 이은형 역시 크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영상 속 이은형의 솔직한 반응과 조혜련과의 유쾌한 티키타카는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화제가 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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