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 요섹남 매력 폭발? 팬들 맨붕…‘장학생 졸업’ 욕심에 화색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05 13:27: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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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일우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에 합류하며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오는 6일 방송되는 138회에서는 김일우가 신입생으로 등장, ‘신랑수업’을 통해 이상형부터 결혼관까지 오픈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일우는 ‘6학년 1반’이라는 별명을 가진, ‘늦깍이 신입생’답게 결혼에 대한 남다른 고민을 내비쳤다. 이날 그는 ”신랑수업을 열심히 받아 장학생으로 졸업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하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 준비를 하는 모습이었다. 스튜디오에서는 ‘교장’ 이승철이 김일우를 열정적인 신입생으로 소개했고, 이어진 ‘연애부장’ 심진화의 소개팅 준비 질문에 김일우는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 스튜디오에 훈훈함을 더했다.



김일우는 연애와 결혼에 대해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이 없어진다“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연애와 결혼이 이제는 숙제처럼 느껴진다고 고백한 그는 동시에 신랑수업을 통해 장학생 졸업을 목표로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에 심진화가 “배우자감으로 외모, 성격, 재산 중 하나를 고른다면?”이라고 묻자, 김일우는 “이제는 성격”이라고 답했으나, 2순위로 외모를 뽑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일우의 솔로라이프가 공개된 강릉에서의 일상 또한 눈길을 끌었다. 김일우는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싶어서 강릉으로 왔다”며 비움과 여유를 찾기 위한 여정을 공유했다. 이날 그가 공원 벤치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던 중, 배우 방은희가 깜짝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만큼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방은희는 김일우에게 결혼 상대자의 재혼 여부와 자녀 유무에 대해 거침없는 질문을 던졌고, 김일우는 “재혼 횟수는 2번까지 괜찮고, 자녀가 있어도 좋다”며 쿨한 답변으로 오픈 마인드를 드러냈다. 이어 방은희가 ”2세는 얼렸냐“는 기습 질문에 김일우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얼리겠다!“며 재치 있는 반응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방송 후반부, 두 사람은 핑크뮬리로 가득한 장소에서 힐링 타임을 즐기고 김일우의 집을 방문해 식사를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김일우는 강릉 집에서 숨겨둔 ‘요섹남’ 면모를 발휘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그의 오픈 마인드와 진솔한 결혼관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신랑수업 138회는 김일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일우의 앞으로의 ‘신랑수업’ 여정이 과연 그를 ‘장학생 졸업생’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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