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4일 자신의 SNS에 “1년 전 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지인들과 함께한 추억의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사진 속에는 최지우와 절친한 배우 신애라, 오연수 등과 함께하는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 속 배경은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더해진 고즈넉한 장소로, 물 위에 비치는 고운 단풍과 건물의 석조 벽이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배경은 은은한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며, 그 위로 차분히 흐르는 물과 자연이 어우러져 평화로운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질감의 석재 건물이 단아하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더해주고, 전체적으로 포근한 가을 감성이 잘 묻어난다.
특히 사진에서 신애라가 최지우를 뒤에서 포옹하는 장면은 절친 사이의 장난기 가득한 순간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깜짝 놀란 듯한 최지우의 표정은 예상치 못한 재미를 더해,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팬들은 “진정한 절친의 케미!”,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미모”에 이어 “차인표와 남편들끼리 질투 싸움 붙겠다”는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두 배우의 남다른 우정과 그들의 일상을 응원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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