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사연자로 출연한 임태훈은 방송 속 이미지와 주방에서의 실제 성격이 다소 달라 손님들에게 오해를 살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임태훈은 방송을 통해 “방송에서는 예의 바르고 성격 좋은 이미지로 보이지만, 주방에서는 엄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특히 직원들 중 친동생이 있어, 동생들에게는 더 엄하게 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원들은 불만이 없지만 손님들이 오해할까 걱정”이라며 진지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주방에서의 목소리가 손님에게 실례가 될 수 있다며, “너도 그 인기와 사랑에 걸맞게 처신해야 한다. 큰 소리가 나야 할 상황이 있다면 주방 밖에서 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수근 역시 “감당해야 할 것이 많을 것”이라며 임태훈에게 평정심을 유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고민과 해법을 선사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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