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뮤지엄 오브 아트에서 열린 ‘2024 LACMA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한 이지아는 클래식하면서도 고혹적인 베이지 톤 드레스로 등장해 현장의 모든 시선을 압도했다.
이지아는 특유의 매끄러운 목선과 도드라진 쇄골 라인을 강조한 오프숄더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세련된 자태를 뽐냈다.
은은하게 빛나는 시퀸 장식과 함께 떨어지는 시스루 소재의 소매는 그녀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최소한의 액세서리로 전체 룩의 완성도를 높이며,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지아는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강렬한 연기로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독보적인 우아함을 뽐내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한껏 발산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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