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무대에 선 이홍기와 이재진은 드럼 세션을 새로운 멤버로 채워 공연을 이어갔다.
무대에서 이홍기는 목소리가 다소 쉰 상태로 “오늘 여러모로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며 무거운 심경을 내비쳤다. 이어 공연 말미에는 “사실 너무 우울했다. 세상이 억까(억지로 까내리는)하는 기분이었는데 감사하다. 죽을 때까지 음악하겠다”고 말하며 깊은 심경을 드러냈다.
이홍기의 발언은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음악을 향한 의지를 다짐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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