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남권, 짙은 황사 또는 안개→서해안 선박 운항 정보 확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18 03:13: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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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오늘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오전에는 안개도 짙게 끼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어, 현재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다.

아울러, 기류의 흐름에 따라 황사 지속시간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매일 05시, 11시, 17시, 23시 발표, 국립환경과학원)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는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18~21도)보다 높겠다.

특히, 오늘(18일)과 내일(19일)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18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시 9도, 세종시 8도, 홍성군 8도 등 5~9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25도, 세종 25도, 홍성 24도 등 20~25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19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10도, 세종 9도, 홍성 8도 등 6~10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25도, 세종 25도, 홍성 23도 등 20~25도가 되겠다.

아울러, 오늘(18일) 아침(09시) 사이 충남북부서해안에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19일)까지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짙은 안개로 인해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으니,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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