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꿀벌 서식처 및 생태 숲 조성 활동 진행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4-04-29 14:35: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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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정하중)는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림생태복원 ESG 캠페인(꿀벌 복원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주최한 기부의 숲 조성 행사에 동참, 기후위기로 인해 토양이 유실되고 있는 민간인통제선(민통선)지역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꿀벌의 서식처 제공을 위한 자생식물들을 식재하고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국립춘천숲체원 내에 약 1ha 규모의 생태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을 포함한 한국지멘스 임직원들과 함께 후원 기업에서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한국지멘스 임직원들이 함께 작은 힘을 모았다"며 "한국지멘스는 앞으로도 지멘스 사업의 근간이 되는 지속 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다방면으로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멘스는 이번 ESG 캠페인과 관련,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튀르키예 지진, 강원·경북 산불,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ESG 확인서’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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