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초속 15m 강풍 동반 5~20mm 국지적 소나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16 02:23:0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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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16일) 낮(12~15시) 동안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예상 강수량(16일)은 대구, 경북 5~20mm, 울릉도.독도 5~10mm 등이다.

아울러, 오늘(16일) 오전(10시) 사이 대구시와, 경상북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또 울릉도.독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있다.

아울러, 오늘(16일) 오전까지 울릉도.독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이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경북앞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오늘(16일) 새벽까지 바람이 10~16m/s(30~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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