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고속열차인 KTX-청룡은 경부선 주중 2회·주말 4회 운행하며, 주말엔 두 열차를 연결한 중련 열차로 운행해 기존 KTX보다 더 많은 좌석을 공급한다.

운임은 기존 KTX와 동일하며, 정차역을 최소화하여 운행시간도 단축된다.

또 경부선을 기준으로 KTX 6회, ITX-마음 4회, 누리로 2회 증편운행 되며, 특히 ITX-마음이 밀양역과 물금역에 추가 정차해, 경남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주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열차운행 개편으로 많은 열차의 운행시간이 변경되므로,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님은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시길 당부드린다"며 "고객 불편이 없도록 고객 안내와 새로운 열차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