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외도 폭로 후 '7인의 탈출' 통해 처음으로 입 연 황정음..."염려 됐다"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3-27 14:41:20 기사원문
  • -
  • +
  • 인쇄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남편의 외도 폭로 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황정음이 작품 공개를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 SBS 새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오준혁 감독,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이정신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방송인 소슬지가 맡았다.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달 SNS를 통해 남편 이영돈의 외도 사실을 폭로한 뒤 이혼 소송에 돌입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후 이날 열린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공식 석상에 선 황정음은 외도 폭로 후 심경을 원론적으로나마 전했다.



황정음은 "2년 동안 열정을 쏟아부었던 작품인데 공개를 앞두고 제 개인적인 일로 제작진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했다. 연기는 연기고 개인적인 일은 개인적인 일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배우들은 그것을 접어두고 본연의 업에 집중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집중해서 잘 끝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SBS 새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한다.



사진=ⓒ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