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스위스와의 16강전 전반 곤살루 하무스의 선제 골로 1-0 앞서고 있다.
포르투갈은 이날 호날두 대신 하무스를 선발 출전시키는 변화를 줬다. 그리고 그 선택은 전반 17분 만에 증명됐다.

하무스는 주앙 펠릭스의 패스를 받은 후 곧바로 강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스위스 얀 좀머 골키퍼는 제대로 손을 댈 수 없었고 하무스의 슈팅은 그대로 골문을 열었다.
포르투갈은 하무스의 선제 득점으로 1-0 리드하고 있다. 스위스의 흐름으로 이어진 전번 분위기를 180도 바꾼 한 방이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