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코스타리카, 슈팅 2회 전반전 무득점 헛심 공방 [카타르월드컵]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2-11-27 19:52: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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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코스타리카가 전반전을 도합 단 슈팅 2회의 무득점 헛심 공방으로 마쳤다 .

일본과 코스타리카는 27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2차전 전반전을 0-0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일본은 1승, 코스타리카는 1패를 기록 중인 상황. 조기 16강 진출과 1승을 노려야 할 양팀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반전 경기는 지루하게 진행됐다. 일본과 코스타리카 각 한 차례씩 슈팅이 나온 것에 그쳤을 정도로 파이널 써드 지역에서 유의미한 공격 작업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전반전 경기였다.



일본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골키퍼로는 곤다 슈이치가 출전했고, 나가토모 유토-이타쿠라 코-요시다 마야-야마네 미키가 포백 라인으로 출저했다. 엔도 와타루와 모리타 히데마사가 더블 볼란치로 중원에서 출전했고, 소마 유키-카마다 다이치-도안 리츠가 2선으로 출전했고,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는 우에다 아야세가 출전했다.

한편 코스타리카는 5-4-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안토니 콘트레라스 원톱에 조엘 캠벨과 케르손 토레스가 좌우 미드필더로 공격을 보조했다. 중원엔 셀소 보르게스와 옐친 테하다가 출전했다. 5백 라인은 브라이언 오비에도-프란시스코 칼보- 켄달 와스톤-오스카 두아르테-케이셔 풀러 가 출전했다. 골키퍼는 변함 없이 케일러 나바스가 출전했다.

전반 초중반까지 일본이 정교한 패스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분만에 일본이 코너킥을 얻어냈고 3분 도안이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4분 코스타리카도 토레스가 슈팅을 날렸지만 일본 수비에 막혔다.



전반 13분에는 우측에서 야마네에게 패스를 이어받은 도안이 땅볼 낮은 크로스를 연결했지만 일본 공격수의 발에 닿지 않았다.

이후에도 일본이 계속 코스타리카 진영에서 패스를 돌리며 공격 찬스를 노렸지만 좀처럼 골문 안에서 유효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코스타리카도 캠벨이 최전방과 좌측 측면, 중원까지 다양한 지역을 오가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려 애썼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해 외로웠다. 지난 1차전 스페인전 0-7 대패를 의식한 듯 수비적인 파이브백 포메이션으로 자신의 진영에 내려앉아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초반 한 차례씩의 슈팅 이후에는 단 한 차례도 슈팅이 나오지 않는 지루한 전반전이 이어졌다. 전반 38분 일본의 소마가 좌측 진영을 돌파 이후 페널티박스 안으로 패스를 연결했지만 엔도의 발 끝에 제대로 공이 트래핑 되지 않으면서 절호의 기회가 무산됐다.

이후에도 좀처럼 결정적인 장면이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이 그대로 0-0으로 마무리됐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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