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 소속 장애인 체육선수 신경문 선수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카누(파라카누)종목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신 선수는 남자 카약(KL2) 200m와 바아(VL3) 200m 종목에서 모두 은메달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라남도 출연기관 최초로 장애인 체육선수를 정식 임용했으며 이번 메달은 임용 이후 첫 전국대회 출전에서 거둔 성과다. 이번 수상은 선수 개인뿐 아니라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에도 뜻깊은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연구원은 장애인 체육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로 보고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이번 메달 획득은 선수의 꾸준한 노력과 의지의 결과이며 연구원이 추진해 온 장애인 체육 인재 육성 정책의 의미 있는 첫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의 가치 확산과 건강한 지역체육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