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의 ‘잃어버린 48시간’ 주장에 대해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은 허위사실”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동시에 추석 연휴 기간을 정쟁의 장으로 만든 책임을 지고, 민생경제 회복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부 대변인은 “대통령은 미국에서 귀국하자마자 보고를 받고, 이후에도 상황을 지속 점검했다는 사실이 시간대까지 상세히 공개됐다”며 “그럼에도 허위사실을 반복하는 것은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과 장동혁 대표는 허위 주장에 대해 사과하고, 거짓말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부부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논란에 대해서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 출연은 K-푸드를 세계에 알리고 산업화와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
부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K-푸드의 성공이 국가경제는 물론 서민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을 위한 국정 정상화에 모든 정치권이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