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의숙)에서는 6~7일까지 이틀간 '2025년 호암직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호암직동 사랑의 김장 나눔'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비와 호암직동 직능단체연합이 출연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진행됐으며, 이틀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힘 모아 김장을 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10kg씩 포장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호암직동 취약계층 180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엄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배추 700포기로 김장 김치 200박스를 만들어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6~7일까지 양일간 엄정면의용소방서 앞 광장에서 재료를 다듬고 버무려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정성껏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엄정면 26개 마을별 경로당과 온정이 필요한 취약 이웃에 전달됐다.

살미면 향기누리봉사단(회장 김석분)은 7일 취약계층 23가구를 대상으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살미면 향기누리봉사단 회원 15명은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절임 배추에 갖은 재료로 만든 양념을 버무리며 김장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담근 김치를 통해 다가오는 겨울을 조금 더 포근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나눔으로서 더욱 풍성해지는 상생의 정신이 충주시에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