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3900선 붕괴…LIG넥스원·코오롱·두산 주가 '급락'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7 13:50:4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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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자료사진/국제뉴스DB
​코스피, 코스닥 자료사진/국제뉴스DB

코스피 지수가 7일 오후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27.43포인트(3.16%) 하락한 3899.02에 거래되며 39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가 3900선 밑으로 거래된 것은 지난 10월 23일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이날 시장에서는 다수의 개별 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LIG넥스원은 17.05% 급락하며 399,000원에 거래됐다.

코오롱은 10.10% 하락한 43,600원, 두산은 10.09% 내린 891,000원을 기록하며 10%대 낙폭을 보였다.

이어 HJ중공업이 9.34% 하락한 21,350원, 넷마블은 9.21% 내린 50,300원에 거래됐다. 에이프로젠은 9.05% 하락한 613원, HLB글로벌은 8.85% 떨어진 2,370원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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