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서울경기본부, 국민 안심 도로 구축 국토안전관리원과 맞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7 08:45:2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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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국토안전관리원과 시설물 안전관리 상호협력 협약 체결(사진=도공서울경기본부)
6일 국토안전관리원과 시설물 안전관리 상호협력 협약 체결(사진=도공서울경기본부)

(하남=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6일 교량, 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시설물 안전관리 상호협력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결합하여 시설물 안전 점검 체계를 고도화하고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다음과 같이 추진한다.

시설물 합동 안전 점검 및 기술 컨설팅 : 교량, 터널, 비탈면, 옹벽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국가안전 대진단 등 외부 전문가 합동점검 필요시 상호 참여를 통해 안전 점검 수준을 높인다.

시설물 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 도공 직원들의 점검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시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참여한다.

친환경 및 사회공헌 캠페인 추진 : 도공은 폐 안전조끼를 활용한 취약계층 가방 지원사업에 폐 안전조끼를 기부하는 등 친환경 및 탄소 저감 캠페인에 공동으로 협력한다.

 6일 국토안전관리원과 시설물 안전관리 상호협력 협약 체결(사진=도공서울경기본부)
6일 국토안전관리원과 시설물 안전관리 상호협력 협약 체결(사진=도공서울경기본부)

서울경기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물 안전 점검 체계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것이며, 올해 교량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향후 터널, 비탈면 등 다른 시설물 점검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공 서울경기본부 관계자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고속도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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