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까지 경남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안팎"이라며 "기온은 평년(최저 3~11℃, 최고 17~20℃)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오늘(7일)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남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7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4℃, 울산시 10℃, 경상남도 5~14℃로 평년(3~11℃)보다 1~3℃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21℃, 울산 19℃, 경상남도 19~22℃로 평년(17~20℃)보다 1~3℃ 높겠다.

또, 내일(8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5℃, 울산 13℃, 경상남도 7~15℃로 평년(3~11℃)보다 2~5℃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 울산 17℃, 경상남도 17~20℃로 평년(17~19℃)과 비슷하겠다.

한편, 오늘(7일)과 내일(8일)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25~45km/h(7~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