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8일 오전 11시 49분 39초 충북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에서 리히터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추석 연휴 옥천군을 비롯한 인근 보은군, 영동군은 물론 충북도민들 일부는 진동을 느끼기도 했다.
다행히 이번 지진으로 8일 오후 2시 현재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옥천군 등 행정기관은 주민들에 안전을 당부하고 나섰다.
기상청은 이날 문자를 통해 오전 11시 49분 39초 충북 옥천군 동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문자를 보냈다.
진앙은 북위 36.28도, 동경 127.76도이고 지진 발생 깊이는 9km라고 했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