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병 알고 무너진 서지훈 안아준 이주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08 08:31:5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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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이주명, ‘마이 유스’서 눈빛 하나로 설렘부터 위로까지…‘모태린표 감정선’에 안방 몰입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9·10회에서 이주명이 섬세한 눈빛 연기로 캐릭터의 내면을 촘촘히 그려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주명은 감정에 솔직한 배우 모태린을 맡아 장면마다 디테일한 표현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모태린은 첫사랑 김석주(서지훈)의 기습 입맞춤에 주저 없는 직진 키스로 화답,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짙은 설렘을 전했다. 이어 선우해(송중기)의 병을 알고 무너진 김석주를 다정하면서도 단단하게 감싸 안아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서툴지만 진심이 가득한 ‘모태린표 위로’는 시청자에게 잔잔한 힐링을 선사했다.

성제연을 향한 의젓한 배려도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 연습을 함께하며 굳이 고민을 늘어놓지 않아도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모습은 깊은 울림을 남겼고, 두 사람의 진심 어린 교감은 극의 감정선을 한층 풍성하게 했다.

이주명은 사소한 표정 변화와 눈빛의 떨림만으로도 모태린의 감정을 생생히 전달했다. 직설적이되 순수한 캐릭터의 결이 배우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매력적으로 구현되며, 작은 제스처 하나까지도 캐릭터의 따뜻함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김석주와의 호흡에서는 장난기 어린 말투와 시선 처리, 몸짓의 디테일까지 살려 로맨스의 설렘을 극대화, ‘설렘 폭격기’로 활약했다.

남은 회차에서 이주명이 보여줄 또 다른 감정의 스펙트럼과 관계의 변화에 기대가 모인다. ‘마이 유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되며, 다시보기는 쿠팡플레이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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