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일 영동군청에서 영동소방서, 영동군소방발전협의회, 영동군의용소방대연합회와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명제 소방서장, 박충용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양희문 소방발전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입장권 1055매(520만원 상당)를 구매하고 엑스포 홍보를 약속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충북 영동군에서 세계 최초로 국악을 주제로 하는 엑스포가 개최되어 군민의 일원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엑스포가 성공개최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엑스포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엑스포가 국악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지역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지윤 배구선수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300만원을 사전구매했다고 밝혔다.
문지윤 선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영동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구매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악엑스포가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