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주 AI신뢰성 허브 예산 300억 확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0 15:39: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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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  사진=이용우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 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20일, 전주시 덕진구에 들어설 예정인 ‘AI신뢰성 혁신 허브센터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 2026년 본예산에 실시·설계 및 추진 기획 예산 10억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서 전국 6개 지역이 경쟁한 가운데 전주시만 최종 선정되었으며, 총 5년간 480억원(국비 300억·지방비 18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센터는 전주 첨단벤처단지에 조성되며, AI제품의 신뢰성 검증·인증, 전문교육, 테스트 환경 구축 등 AI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정 의원은 22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소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해당 예산 반영을 이끌어냈으며, “AI기본법 입법과 국가전략예산 확보는 지역균형발전과 기술주권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1조원 규모의 피지컬AI 실증사업과 연계돼, 전주가 AI기술의 검증부터 실증,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AI 전주기 체계’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AI혁신도시로 출발하기 위한 관문이 열렸다”며 “예산 집행까지 꼼꼼히 챙겨 전주시민과 함께 미래산업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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