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 회담→ 금값 변동성" 오늘의 금값시세(8월 20일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0 00:12: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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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 금값 시세 (사진=국제뉴스DB)
골드바, 금값 시세 (사진=국제뉴스DB)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美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발표될 美 연준 파월 의장의 연설 관망세와 美 트럼프와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회담 관련 지정학적 불확실성, 그리고 미국 내의 경제지표들 사이에서 금값은 혼조 양상을 보이며 불확실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제금값(XAU/USD)은 최근 2주 최저치에서 반등하며 3,350$/T.oz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였으나,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결과를 놓고 촉각을 곤두세우며, 금값 변동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美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과의 회담에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만남을 갖고, 유럽 안보와 관련된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전쟁 종식을 위한 정치적 해법 논의가 진전되면서 긴장 완화 기대가 나타났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전 합의 없이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트럼프는 SNS를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을 조율하기 시작했다"라며 "나를 더한 3자 회담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또한 러시아 푸틴 역시 트럼프와 통화를 통해 기꺼이 젤렌스키를 만날 것이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빠르면 2주 안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 회담이 실현되면,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두 당사국의 정상 간 첫 만남이 되며, 전문가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 간 회담이 성사될 경우 돈바스 지역을 포함한 영토 획정 문제가 전쟁 종식 여부를 사실상 결정지을 것으로 보이며, 다만 우크라이나로서는 영토를 양보할 경우 사실상 항복 선언으로 비춰질 수 있는 만큼, 우크라이나가 불리한 양보를 쉽게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금값의 변동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8월 20일 0시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시세 살때는 646,000원이며 팔때는 551,000원이다.

18K 금시세는 팔때 405,000원이다. 14K 금시세는 314,000원이다.

백금시세는 살때 255,000원이며 팔때 200,000원이다.
은시세는 살때 7,370원이며 팔때 5,460원이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24K(3.75g) 순금 살때 647,000원이며 팔때는 55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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