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부산에코델타시티 산업용지 분양설명회'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9 20:03:4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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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공) 수공, 부산에코델타시티 산업용지 분양설명회 개최.
(사진제공=수공) 수공, 부산에코델타시티 산업용지 분양설명회 개최.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9일 ‘부산에코델타시티 산업용지 분양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신규 투자를 검토 중인 지역 기업 30여 개 사가 참석했고, 부산에코델타시티 입지 여건, 산업용지 분양계획, 부산시 기업지원정책, 연구개발특구 지정 혜택 등이 소개됐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올해 한시적으로 분양가를 인하하는 방안을 발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방안을 제시했다.

부산에코델타시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부산시 강서구 일원 약 357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인 친수형 복합 스마트도시로, 김해국제공항, 부산신항, 가덕도 신공항과 인접해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친환경 녹지환경과 1만 명 입주 시대 돌입, 부산 최초 ‘더현대’ 입점(예정) 등 차별화된 근로·생활 여건도 갖췄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9월부터 부산시와 협력해 1단계 산업용지 분양을 본격화한다. 명지동 일원의 산업시설용지 8필지와 연구지원시설용지 5필지가 공급 대상이며, 올해에 한해 분양가를 인하 적용하는 만큼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최근 부산이 기업 친화적 투자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한국수자원공사와 추진하는 분양가 인하 정책이 기업과 지역 모두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정원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단장은 “부산에코델타시티는 주거와 산업이 조화로운 자연 친화적 자족도시”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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