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월 23일 충남경찰청 중회의실에서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충청남도,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5대 반칙운전’ 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공동캠페인 개최, 플랭카드 제작, 홍보영상 공동제작, 시설개선 등 홍보와 교육을 통한 도민 의식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7~8월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9월부터는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며 “이번 실무회의를 계기로 유관기관 간의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속 ‘5대 반칙운전’ 이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불공정한 방식으로 소통과 안전에 지장을 주는 운전자의 기본적인 질서 위반행위인 △새치기(불법)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등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