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나웅석 인턴기자) 넷마블이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MMORPG '뱀피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예고했다.
'레볼루션' 개발진의 야심작, 29일 베일 벗는다
이번 쇼케이스는 '뱀피르' 및 넷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특히 '뱀피르'는 국내 모바일 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으로,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크다.
피와 복수의 서사...성인 취향 다크 판타지 예고

'뱀피르'는 기존 MMORPG의 전형적인 영웅 서사에서 벗어나, '피, 공포, 욕망'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성인 취향의 다크 판타지를 표방한다.
게임은 주인공이 교단의 비인간적인 실험으로 죽음을 맞이한 뒤 뱀파이어로 재탄생해 잔혹한 복수극을 펼치는 파격적인 설정에서 시작된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고딕 호러풍의 세계관과 최근 공개된 섬세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나만의 뱀파이어'를 만들고 싶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한기현 PD 등 핵심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이러한 독창적인 세계관과 아트, 그리고 핵심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4종의 특색 있는 클래스, 풍성한 보상까지

현재까지 공개된 클래스는 피의 기운으로 총을 사용하는 원거리 암살자 '카니지', 피로 벼려낸 칼을 쓰는 근접 기사 '블러드스테인', 고대 주술을 사용하는 '바이퍼', 그림자로 만든 낫으로 싸우는 '그림리퍼' 등 4종이다.
넷마블은 쇼케이스에 앞서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유저 커뮤니티를 오픈하며 소통을 시작했으며, 현재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및 PC,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 카카오톡 채널 구독 등 총 3단계의 사전등록을 모두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인게임 아이템 등 보상 패키지를 제공한다.
사진=뱀피르 공식 유튜브 채널,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