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정부시장, 폭염 현장 점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3 08:59: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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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7월 22일,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사진=인천시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7월 22일,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사진=인천시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7월 22일,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하 부시장의 현장 방문은 최근 폭염으로 시가 준비 중인 2025년 폭염 종합대책의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서다.

먼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송림아뜨렛길 지하광장을 찾아 휴게 공간과 냉방 시설 상태를 점검했고 이 자리에서 무더위쉼터를 찾은 주민들에게는 폭염특보 기간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인천역 북광장에 설치된 폭염 저감 시설인 인공 안개 분사 장치, 즉 ‘쿨링포그’를 직접 체험하며 그 효과를 확인했다. 인공 안개 분사 장치는 주변 온도를 3~5도 가량 낮춰 더위를 효과적으로 식혀준다.

또한, 택배기사, 배달 노동자, 대리기사, 가사노동자 등 다양한 온라인 기반 노동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잠시 쉴 수 있도록 마련된 인천생활물류쉼터도 방문해 실내 휴식 공간과 냉방 상태를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 부서가 철저히 준비하고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하며, “모든 인천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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