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간호학과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영주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와 관련된 분만 및 산과 응급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교육은 경북전문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적십자병원 및 영주소방서와의 협력 하에 진행되며, 지역 내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산과 응급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는 지역 의료보건 체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간호학과 김보미교수(조산사 면허 소지자)는 현재 경상북도 권역 내 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실무 중심의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구급대원들의 산과 응급 대응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의 전문성과 교육적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학과의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보건의료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