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김종환 기자 = 서대문구 북가좌2동은 동 새마을부녀회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부녀회'로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의미를 더해 주목된다.
회원들은 이달 12일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가 개최한 '나눔행복장터'에 참여해 의류 등 생활용품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지역 내 복지사업에 쓰인다.
이어 13일에는 관내 연안식당에서 열린 경로 행사에 참여해 전을 부쳐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등 정성 어린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문화가족 회원들도 이 활동에 함께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18일에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