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AI 영상 생성기 '싸빅' 3천 명 확장… '버추얼 스트리머' 첫 적용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4-24 14:47:52 기사원문
  • -
  • +
  • 인쇄






(MHN 이지민 인턴기자) SOOP이 생성형 AI 영상 제조기의 적용 대상을 늘린다.



SOOP이 '싸빅(SAVYG, Soop Ai Video Yielding Generative)'의 적용 대상을 3천 명으로 확대한 사실을 24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는 우왁굳, 이세계아이돌 등 버추얼 스트리머도 처음으로 포함되며, 콘텐츠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사용자 경험이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싸빅은 SOOP의 자체 개발 기술인 MotionGPT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영상 서비스로, 스트리머의 다시보기 영상(VOD)을 학습해 말투, 표정, 동작 등을 분석하고, 해당 스타일을 반영한 영상을 자동 생성한다. 이를 통해 스트리머가 자리를 비우거나 준비 시간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콘텐츠 흐름을 이어주며, 팬과의 감성적 상호작용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싸빅 영상 풍선(싸빅풍)’이다. 유저는 싸빅이 생성한 콘텐츠를 선물 형태로 활용할 수 있으며, 팬들이 콘텐츠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스트리머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경험을 제공한다.



싸빅의 적용 확대를 기념해 SOOP는 오는 5월 7일까지 유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싸빅 영상 제작에 참여한 유저 중 매일 3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하며, 싸빅풍을 가장 많이 후원한 유저와 가장 많이 후원받은 스트리머에게는 각각 갤럭시 S25가 주어진다.



또한, 싸빅풍 후원 시 리액션이 가장 뛰어난 스트리머와 해당 콘텐츠를 보낸 유저에게는 갤럭시 워치가 지급된다. 당첨자는 5월 12일에 발표된다.



SOOP은 앞으로 싸빅의 적용 범위를 전체 스트리머로 확장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플랫폼 전반에 접목해 감성 기반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SOOP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