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되는 KBS '이웃집찰스' 478회에서는 독일 매티 편이 소개된다.
한국살이 4년 차, 한국에서 빵집 창업을 도전하게 된 매티 씨. 하지만 눈에 보이는 광경은, 공사 현장? 자신이 원하는 대로 빵집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 때문에 전문가의 손길 없이, 인테리어부터 공사까지 본인의 힘으로 모두 직접 한다는데.
게다가,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발품까지 팔아가며 중고 거래에 나선다고. 아직 서투른 한국말 실력에도, 넉살 좋은 웃음과 빠른 눈치로 뭐든지 부딪히고 보는 매티 씨. 눈코 뜰 새 없는 매티 씨의 먼지 날리는(?) 일상을 따라가 본다.
첫 오븐 테스트와 시식회, 그 결과는?! 긴 공사 일정으로, 개업을 얼마 앞두지 않고 시작하게 된 첫 오븐 테스트. 모두 처음 써보는 도구들과 오븐. 빵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는 건 처음이라는데. 부푼 기대를 안고 오븐에 입성하는 다양한 독일 빵들! 하지만 매티 씨와 아내 선영 씨는 어딘가 석연치 않은 표정인데... 그럼에도, 대중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빵을 들고 용기를 내어 거리로 직접 나선 두 사람. 과연 매티 씨의 빵은 어떤 평가를 들었을까?
예정된 개업일이 얼마 남지 않아 고된 일정을 바삐 소화하고 있던 매티 씨. 공사를 시작한 후 두 달간 하루도 쉬지 못하고 무리한 나머지, 결국 제빵사의 중요한 부분인 손목에 부상이 생기고 마는데... 개업을 앞두고 생긴 부상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부부.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하고 순조롭게 개업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