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1회 추경안 396억원 증액 편성 군의회 제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26 08:57: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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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사 전경.
옥천군 청사 전경.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이 6414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기정 예산보다 396억 원(6.58%) 늘어난 규모다.

군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불편사항 해소, 주요 현안사업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대형 SOC 사업의 연내 완료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속한 사업 완료를 위해 ▲가양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22억7000만 원 ▲대청호 친환경 수상교통망 구축사업 13억5000만 원 ▲옥천읍 마암리 과선교 확장공사 7억 원 ▲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3억 원 ▲유채꽃단지 기반시설 조성 사업 2억 원 ▲교동호수 관광명소화 사업 3억 원 등이다.

지역경제활성화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옥천사랑상품권 할인보전비용 25억 원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9700만 원 ▲묘목산업 고도화 사업 1억8000만 원 ▲장야리 주거지 주차장 조성사업 9억1000만 원 ▲군북 항곡-이평간 군도확포장공사 3억 원 ▲청산 공공골프연습장 조성사업 1억9000만 원 ▲노인회관 증축 및 개보수공사 10억 원 ▲장애인회관 개보수 공사와 이동 지원차량 구입 1억2000만 원 ▲주민숙원 사업 46억2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추경은 국도비와 지방교부세 등을 주요 재원으로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불편 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민선 8기 주요 과제인 대규모 사업들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다음 달 2~9일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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