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헌재 국민과 싸울 생각 하지말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25 14:47:2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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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조국혁신당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법재판소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는 주재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25일 조국혁신당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법재판소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는 주재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야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조속한 선고를 촉구하며 헌법재판소에 대한 압박의 강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25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존재 이유를 물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윤석열 파면이 늦어질수록 하루하루 경제성장률은 떨어지고 민생경제는 위축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 요청은 하나"라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은 여러분이 재판관에 임명됐을 때 초심을 요구한다"면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포함해 8명의 재판관들의 취임사를 하나하나 상기시켰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윤석열을 가장 이른 시일 내 확실하게 파면하는 것이 검사복도, 군복도 아닌 헌재의 법복을 입은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과 싸울 생각 하지 말라"면서 "국민이 여러분께 준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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